내년에도 자주 보게 될 영화 공무원 진선규의 차기작들

시장에서 인정받는 배우로 점점 더 성장 진보하고 있는 진선규

최재필 기자 승인 2023.12.27 14:00 | 최종 수정 2024.05.08 00:39 의견 0
진선규 배우 - 사진 ⓒ 필더무비


<범죄도시>의 위성락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꾸준하게 출연하며 ‘연기 공무원’으로서 활발하게 활약 중인 배우 진선규. 올해에는 영화 <카운트>,<달짝지근해: 7510>에 출연한데 이어 드라마는 디즈니 <카지노>, 드라마 <킹더랜드>에 특별출연했고, <악귀>,<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 출연하며 모두가 필요하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올해에만 주연, 조연, 특별출연 가릴 것 없이 출연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배우가 된 진선규의 2024년 역시 매우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 공개될 차기작 역시 어마어마한 작품들이다.

진선규 배우 - 사진 ⓒ 필더무비


내년 한국 영화의 포문을 열 <외계+인 2부>에서 진선규는 맹인검객 능파로 출연해 극의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올 예정이다. 능파는 자신의 눈을 뜨기 위해 신검을 찾는 인물로 외계인 죄수, 이안 무리의 격돌에 예상치 못한 변수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일찍 개봉했어야 할 로맨스 영화인 <너와 나의 계절>도 2024년에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음악영화를 표방한 이 작품에서 진선규는 전설의 가수 故 김현식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김동희, 김혜준, 유재명, 이재인이 출연했는데, 주인공 유재하를 연기한 김동희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해 개봉 일정이 여전히 미정인 상태다.

진선규 배우 - 사진 ⓒ 필더무비


그럼에도 두 편의 대작 영화는 공개가 확정된 상태다. 넷플릭스 영화 <전,란>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되었는데, 진선규는 이 작품에서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정성일 등 대배우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세 번째 작품은 코미디 영화 <아마존 활명수>로 류승룡, 염혜란,고경표와 함께 한다. 아마존 오지에서 최고의 활명수를 만난 양국 국가대표팀 감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류승룡이 아마존 오지 양궁 국가대표 감독을 맡은 전직 메달리스트 진봉을, 진선규가 신이 내린 활 솜씨를 지닌 원주민 전사이자 혼혈 통역사인 빵식을 연기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계속 많은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를 펼치며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줄 명배우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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