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얼굴 갖고 왜 연기 안 하나 했더니… 육상 선수한다는 미남 배우

하석진, 육상 영화 <전력질주>로 본업 복귀!

최재필 기자 승인 2024.05.05 02:18 | 최종 수정 2024.05.20 14:56 의견 0
하석진 배우(왼쪽), 다현 배우(오른쪽)


배우 하석진이 육상 영화 <전력질주>를 통해 오래간만에 본업인 연기로 복귀할 예정이다. 5월 초 크랭크인을 앞둔 영화 <전력질주>는 전성기의 끝자락,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스프린터 강구영의 질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처 - 하석진 인스타그램


하석진은 극중 30년 동안 깨지지 않던 육상 100미터 달리기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했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10년이란 시간이 흘러 전성기의 끝자락 더 이상 달리는 것이 즐겁지 않고 자신이 걸어온 길을 후회하게 되는 스프린터 '강구영'역을 연기한다.

구영은 한국 육상 신기록 보유자이자 37년 만에 400m 계주로 동메달의 쾌거를 이룬 김국영 선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다현 인스타그램

한편 이번 영화에는 그룹 '트와이스' 출신의 다현도 출연할 예정이며, <낭만닥터 김사부 3>,<세작, 매혹된 자들>로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인 이신영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세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데뷔부터 현재까지 배우와 멀티테이너로서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는 하석진이 이번 영화 <전력질주>를 통한 운동 선수 도전으로 또 한 번 캐릭터 변신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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