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라고 난리난 이 작품
롱레그스' "지난 10년간 가장 무서운 영화" 10월 30일 국내 개봉 확정 & 1차 예고편 공개!
최재필 기자
승인
2024.08.16 00:49
의견
0
올여름 북미 스크린 최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화제작 '롱레그스(Longlegs)'가 10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모든 프레임에 악마의 단서가 심어져 있는 지난 10년간 가장 무서운 영화이자 올여름 북미 극장가 최대 이슈로 떠오른 '롱레그스'는 '기생충'을 포함해 무려 5편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배출한 북미 배급사 네온(NEON) 사상 최고의 흥행작이자, A24의 '톡 투 미'를 제치고 최근 10년간 북미 인디 호러 흥행 1위에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개봉 전부터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점화된 화제성이 개봉 이후 다채로운 관람 인증과 해석 등 N차 관람으로 이어지며 한 달째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또한, 과몰입한 팬들의 각종 패러디를 보여주는 ‘롱레그스 챌린지’가 바이럴 되며 지울 수 없는 잔상을 남기는 강렬한 작품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볼수록 알수록 매력적인 작품을 관람한 관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생산되는 디깅 무비적 요소가 다분한 영화는 세계 여느 관객 못지않은 적극성을 띤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역대급 신드 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기묘한 암호로 가득한 수사 보드 앞에 선 FBI 요원 ‘리’(마이카 먼로 분)의 모습을 조명하며 인물의 시선을 통해 영화 안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음산한 사이렌 음과 함께 인물의 손끝에서 이어진 장면마다 의미심장한 단서가 나열된다.
여기에 허를 찌르는 점프 스케어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동시에 화면 위에도 하나둘 암호문이 새겨지며 1분 미만의 짧은 영상만으로도 <롱레그스>만의 독보적인 무드로 시선을 압도한다. 엔딩에는 붉은 배경 위로 “지난 10년간 가장 무서운 영화”(Flickering Myth)라는 리뷰와 함께 타이틀인 <롱레그스>가 검게 물들며 짙은 잔상을 남긴다.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개봉 소식과 함께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킨 <롱레그스>는 오는 10월 30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주)]
저작권자 ⓒ 필더무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롱레그스 #공포영화 #스릴러 #Longlegs #마이카먼로 #니콜라스케이지 #알리시아위트 #블레어 언더우드
연상호 감독이 독립 영화를? 그런데 캐스팅은 초호화인 이 작품 - 필더무비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독립영화이자 새로운 제작 방식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얼굴'이 7월 27일(토)에 크랭크인했다. '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연상호 감독은 독립영화이자 청소년 관람불가, 연쇄살인의 뒤에 자리한 학교 폭력 소재 등 애니메이션 영화의 통념을 깬 데뷔작 '돼지의 왕'으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https://feeelthemovie.kr
연예인급 외모로 너무 예쁘다고 알려진 이 수녀님의 정체 - 필더무비
8월 9일 광화문의 카페에서 의 라파엘라 수녀 역의 배우 장선을 만났다. 영화 은 할머니를 떠나보내고 혼자가 된 예선(장해금)이 라파엘라 수녀(장선)와 스텔라 수녀(정은경)의 돌봄 속에서 상처를 치유하다, 자신의 분신 같은 새별(송지온)을 만나 아픔까지 치유하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과 기쁨, 이별의 과정을 외로움이라는 감정 안에서 천천히 바라보는 작품이다. 제목 ‘샤인’이란 말처럼 반짝이는 윤슬 같고 따뜻한 마음이 피어오르는 영화다.장선은 이승원 감독의 2017년 로 데뷔했다. 한국 영화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https://feeelthemovie.kr
영화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영광의 순간! 야쿠쇼 코지와 송강호의 만남 현장 - 필더무비
7월 21일 씨네큐브에서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히로인 야쿠쇼 코지와 송강호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야쿠쇼 코지는 15년 만에 내한해 한국 팬들의 갈증을 부추겼다. 영화 상영 후 50여 분 동안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와 소탈한 대담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팬들의 열정적인 환호와 사인 요청으로 북적였다.영화 ‘퍼펙트 데이즈’는 독일의 거장 ‘빔 벤더스’이 3일 만에 시나리오를 쓰고 17일 만에 일본에서 찍은 영화다. 도쿄 공중화장실 프로젝트를 장편화 해 한 청소부의 반복되는 일상을 천천히 들여다본다. 아날로그의 매력
https://feeelthemovie.kr
저작권자 ⓒ 필더무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