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감독 봉준호, 2019)의 시나리오를 윤색한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각본/감독 김대환)가 장영남, 류경수, 스테파니 리, 옥지영, 박지일, 박지아 등 현 시점 최고의 대세 배우들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철원기행>(2014)과 <초행>(2017)으로 해외 유수의 영화제 수상 이력으로 주목을 받은 김대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비밀일 수밖에>를 연출한 김대환 감독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작품 <철원기행>으로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최고의 데뷔작”이라는 찬사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대환 감독은 <철원기행>의 인연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시나리오 작업(윤색)에 참여해 전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 연출 작품 <초행>으로 '현재의 감독' 부문 감독상을 수상해 다시 한 번 해외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의 영화감독으로는 처음 수상하는 상이었다.
일찌감치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아 온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가 오는 4월30일(수) 개막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올해 코리안시네마 부문은 역대 영화제 중 출품작 수가 가장 많았고, 질적 수준 또한 역대 어떤 영화제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반적으로 높다고 전주국제영화제 측에서는 밝히고 있다.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는 현 시점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대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 출연하는 매 영화와 드라마마다 출중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 장영남은 극중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 역을 맡았다. 장영남은 연극 '분장실'로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마동석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공정사회>(2012)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연극 작품을 통해서 그 존재감과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는 현 시점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대세 배우이자 명품 배우다.
캐나다 유학 중 예고도 없이 엄마 '정하'를 찾아 춘천에 온 아들 '진우' 역으로는 최근 개봉한 황병국 감독의 <야당>(2025)에서 재벌 2세 빌런 역을 강렬하게 소화해 낸 류경수가 맡았다. 현재 그는 <인질>(2021), <카브리올레>(2021), <브로커>(2022), <대무가>(2022), <정이>(2022), <야당>(2025) 등의 영화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2020), '도시남녀의 사랑법'(2020), '지옥'(2021), '글리치'(2022), '구미호뎐1938'(2023), '선산'(2024)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보이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류경수'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또한 2025년 5월24일 공개 예정인 총 12부작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 박진영과 함께 출연하여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이라는 평을 들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우의 여자친구 '제니' 역에는 '용팔이'(2015), '검법남녀'(2018), '황후의 품격'(2018), '스타트업'(2020) 등 매 작품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스테파니 리가 맡았다. 최근 스테파니 리는 단독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고독>(2025)과 드라마 '넉오프'(2025) 시즌1, 시즌2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정하'의 조력자로 나선 '지선' 역은 옥지영이 맡았다. 옥지영은 <고양이를 부탁해>(2001)를 통해서 혜성처럼 등장해 배두나, 이요원과 함께 제9회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6년째 연애 중>(2007).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2022) 등을 비롯해 드라마 '달콤한 원수'(2017)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이들 외에도 영화 <파묘>(2024)를 비롯해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지일이 '제니'의 아빠 '문철' 역을 맡았다. 박지일은 2014년 KBS1 대하 드라마 '정도전'(2014)에서 '이색'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제니의 엄마 '하영' 역에는 연극과 뮤지컬계에서 걸출한 경력을 지닌 베테랑 연기자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에서 해녀 혜자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박지아가 맡았다. 최근에 '반쪽짜리 거짓말'(2023), '정숙한 세일즈'(2024), '취하는 로맨스'(2024) 등의 드라마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출중한 연기력으로 현 시점 가장 주목받고 있는 대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비밀일 수밖에>는 이번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모든 배우들이 총 출동하여 전주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비밀일 수밖에>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미확인 동영상>(2012), <끝까지 간다>(2014), <목격자>(2018)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기획, 개발해 한국 상업영화의 한 축을 담당해 온 'AD406'과 <행복한 라짜로>(2018), <교실 안의 야크>(2019), <풀타임>(2021), <말없는 소녀>(2022), <총을 든 스님>(2025) 등 해외의 우수한 영화를 수입하여 국내에 소개해 온 '(주)슈아픽처스'가 의기투합하여 함께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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