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들의 군 입대를 긍정적으로 본 해외 톱스타

기자간담회에서 이제훈의 군 입대를 언급했던 탕웨이

최재필 기자 승인 2023.11.09 18:51 | 최종 수정 2023.11.13 17:16 의견 0
탕웨이 - 사진 ⓒ 필더무비


[필더무비=최재필 기자] 2022년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만추>에 이어 한국 영화와 좋은 기억을 쌓은 중국 배우 탕웨이.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김태용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낳으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흥미롭게도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과 함께한 한국 영화 <원더랜드>의 공개를 앞두고 있어서 다시 한번 한국 영화계와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영화계와 함께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상당하다. <만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현빈이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있을 당시에 현빈에게 특별히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때부터 탕웨이는 한국 남자들이 군대에 입대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시선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8월 중국 베이징의 CGV 올림픽점에서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한국영화제’ 개막제에 탕웨이가 참석하게 되었다. 그녀는 이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그녀의 생애 첫 홍보대사 였다고한다. 그만큼 그녀는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이 컸고 한국 영화를 중국에 소개하는데 노력하고자 했다.

탕웨이 - 사진 ⓒ 필더무비



당시 탕웨이와 함께 홍보를 위해 참석한 한국 배우로는 이제훈이 참석했는데, 이제훈도 군대 입대를 준비 중이었다. 이를 들은 탕웨이는 기자간담회에서 이제훈의 군 입대를 직접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만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현빈 씨가 군대에 가고, 이번에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이제훈 씨도 곧 군대에 입대한다는 말을 듣고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 남자들이 군대 가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군대 제대한 뒤 더 남자다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놀랍게 생각합니다.”

이어서 탕웨이는 한국에서 나이 어린 사람들이 바로 윗 사람들에게 존댓말과 예정을 지키는 전통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며, 한국 영화를 촬영하면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아마도 한국의 군 입대와 남자 배우들의 전역 후 듬직한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탕웨이에게는 그러한 모습이 매우 생소하면서도 멋있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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