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얼굴들의 버라이어티쇼라 난리난 이 영화

“얼굴들의 버라이어티쇼” 전도연X지창욱X임지연의 미친 케미스트리! <리볼버> 1차 보도스틸 공개!

최재필 기자 승인 2024.07.09 10:16 의견 0
영화 <리볼버> 스틸 - 배우 전도연

영화 <리볼버>가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강렬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 <리볼버> 스틸 - 배우 지창욱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큰 대가를 약속받았지만 모든 것을 잃게 된 전직 경찰 하수영(전도연)과 그녀와 얽힌 앤디(지창욱), 정윤선(임지연)의 모습을 포착했다. 새 아파트의 입주를 앞두고 들떠있던 수영은 동료들이 얽힌 비리를 뒤집어쓰고 궁지에 몰린다. 배신감에 분노하는 수영의 앞에 정체 모를 남자가 나타나 이대로 교도소에 들어가는 대가로 큰돈을 약속한다.

영화 <리볼버> 스틸 - 배우 임지연

더 이상 경찰로 남을 수 없던 수영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출소 날 그녀를 찾아온 건 약속을 한 자도, 약속된 대가도 아닌 처음 보는 낯선 여자 윤선뿐이다. 수영의 조력자인지 누군가가 보낸 감시자인지 속내를 알 수 없는 윤선은 대가를 받아내기 위해 직진하는 수영과 동행하기 시작한다.


영화 <리볼버> 스틸 - 배우 임지연(왼쪽), 전도연(오른쪽)

수영의 주변으로 다양한 인물이 하나둘 등장하며 발생하는 심리적 긴장감과 극과 극의 텐션에서 오는 묘한 케미스트리는 이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투명 인간에 가까웠던 한 인간의 분투기”라고 <리볼버>를 소개한 오승욱 감독은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어떤 끔찍한 세월을 통과해서 또는 그 속에서 살면서 여기까지 온 사람들”이라며 수영 주변의 다양한 인물이 가진 서사에 주목할 것을 전했다.

영화 <리볼버> 스틸 배우 지창욱

박민정 피디 역시 “하수영이 만나는 등장인물들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이 영화의 맥거핀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가진 <리볼버>만의 매력을 전했다.

영화 <리볼버> 스틸 - 배우 임지연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이 선사할 시너지에도 큰 기대가 모인다. 오승욱 감독은 “얼굴을 특화시켜 찍은 얼굴의 영화다. 숨기고 싶은 것 또는 드러내고 싶은 것들에 대한 얼굴들의 버라이어티한 쇼, 그런 얼굴들의 향연”이라고 전하며 베테랑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영화 <리볼버> 스틸 - 배우 전도연(왼쪽), 임지연(오른쪽)

배우들은 “너무 좋은 배우분들이 많이 출연해 주셔서 영화가 어마어마하게 풍성해졌다”(전도연), “하수영이란 인물이 어디까지 가는지, 어떻게까지 가는지 보시면 재미있을 것”(지창욱), “각 인물 간의 딜레마와 인물들끼리 충돌하면서 나타나는 재미난 케미스트리가 매력적인 영화”(임지연)라며 <리볼버>의 고요하면서도 폭발적인 이야기를 이끌어갈 명품 배우들의 다채로운 열연에 기대를 모았다.

영화 <리볼버> 스틸 - 배우 전도연

1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 변신과 스크린을 뚫고 나올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는 영화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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