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이 발굴해 데뷔시킨 무명배우의 현재?!
지금은 세계적인 배우가 된 이 배우의 연기력을 알아봤던 김의성
최재필 기자
승인
2023.12.29 11:53 | 최종 수정 2024.05.23 18:44
의견
0
김의성은 1996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 출연한다. 소설가 구효서의 <낯선 여름>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김의성은 주인공 효섭으로 출연해 하루 동안 엄청난 하루를 경험하는 인물을 연기하게 된다.
김의성의 맛깔나는 연기력이 인상적이지만, 이 작품을 다시 본다면 정말 깜짝 놀랄 현재 세계적인 배우의 무명시절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극중 잠깐 출연해 함께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창을 연기한 배우 송강호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은 송강호의 최초의 상업 영화 추천작으로 그 점에서 이 작품은 전설이 되었다.
흥미롭게도 송강호가 이 작품을 통해 데뷔한 사연은 바로 김의성의 추천 덕분이었다. 당시 송강호는 김의성과 연극 선후배 사이로 매우 절친한 관계였는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중 연기가 너무 좋아서 영화 제작진에게 송강호를 추천해 출연을 성사시켰다. 당시 김의성은 32살이었고, 송강호는 30살이었다.
이때 받은 출연료로 이게 막 신혼이었던 송강호는 아내와 신혼여행을 갈 수 있었다며 김의성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한다. 이후 송강호가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현재의 세계적인 대배우로 성장하게 되자, 김의성은 자신의 추천 덕분에 잘 된 후배의 성공에 매우 뿌듯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재림 감독의 영화 <관상>을 통해 재회하게 되는데, 극중 두 사람은 대립하는 관계지만,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이후 못지않은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며 영화의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
저작권자 ⓒ 필더무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김의성 #관상 #부산행 #송강호
한국 영화 TOP10 흥행작을 연출한 감독이 울컥한 사연 - 필더무비
1월 3일 용산 CGV에서 2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함께 영화를 본 후 본격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다. 2부에서는 눈먼 검객 능파(진선규)가 합류한다. 한국형 어벤저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연상케 하는 구도다. 멀티캐스팅은 물론 1, 2부로 나눠 선보이는 파격적인 행보까지 선보여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속편
https://feeelthemovie.kr
마동석에게 주먹으로 명치 맞고 기절한 톱스타
영화 TMI 1.<범죄도시> & <부산행> - 마동석에게 주먹으로 명치 맞고 기절한 톱스타 -2017년 <범죄도시> 1편이 300만명을 돌파하자, 김의성은 마동석으로 부터 '명치'를 쌔게 맞는 영상을 업로드 하며 300만 돌파를 출하했다. 사실상 두 사람이 선보인 재미있는 퍼포먼스 '쇼' 영상이었던 셈이다. -이같은 영상이 업로드 된것은 다름아닌 공약
https://v.daum.net
저작권자 ⓒ 필더무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