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이 너무 떨지 말라고 응원했던 엑스트라가 다름 아닌 송중기?
단역 시절 송중기를 격려해 준 선배 성동일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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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7:45 | 최종 수정 2024.05.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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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S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에 출연 중인 성동일은 촬영 직전 자신에게 질문하기로 예정인 ‘기자 2’ 역할의 단역 배우를 보게 된다.
대사를 맞추고 얼굴도 볼 겸 해서 해당 배우를 본 건데, 이 단역 배우가 너무 떨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잘생긴 외모에 큰 키를 지닌 친구였지만, 아무래도 카메라 앞에서 짧은 대사를 던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마침 무명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 듯 성동일은 해당 배우에게 이제 시작이니까 너무 떨지 말고 잘하라는 덕담을 해주며 이 단역 배우를 응원했다. 하늘 같은 선배인 성동일의 응원 덕분인지 해당 단역 배우는 ‘기자 2’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되었고, 자신의 얼굴이 드라마 화면의 정면에 나오게 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그리고 머지않아 이 단역 배우는 불과 3년 후 다시 성동일과 만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놀랍게도 이 배우는 성동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연 배우가 되었다. 이 작품이 <마음이…2>였으며, 이 주인공이 바로 당시 처음으로 영화 주연을 맡은 송중기였다.
송중기는 <칼잡이 오수정>의 이 한 번의 대사와 출연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되었고, 이때 당시의 활약으로 연기에 자신감을 얻어 배우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당시 자신을 향해 짧은 응원과 격려를 해준 선배 성동일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이 없었다며, 성동일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게 되었다. 결국 한 사람의 짧은 격려가 대스타를 만들어 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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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비하인드 & TMI 9부 1.막판까지 힘들었던 촬영장면 -고향 나무에서 바람을 쐬러온 구홍실(한에슬)과 천지웅(송중기)이 만났지만 금새 사이가 소원해 진다. -이 장면에서 한예슬의 신발이 진흙밭에 걸려 그대로 박혀버린 장면이 나온다. 의외로 가장 힘들게 촬영한 장면으로 진흙에 빠지는 장면도 힘들었는데, 거친 바람과 약간의 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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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조용하더니... 해외에서 급 전해진 깜짝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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