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은퇴설’까지 나오다가 결국 세계적인 스타로 인생역전한 톱배우

배우 안재홍,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수상 쾌거! '마스크걸'의 주오남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

최재필 기자 승인 2024.07.23 06:13 의견 0
배우 안재홍 - 사진(메니지먼트 엠엠엠)

배우 안재홍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로 백상예술대상에 이어 청룡시리즈어워즈까지 휩쓸었다.

지난 19일에 진행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한 안재홍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안재홍은 ‘마스크걸’에서 아웃사이더 주오남 역을 맡아 전율을 선사하는 연기 변신으로 은퇴설 밈을 탄생시키는 등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그는 원작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극의 생동감을 더하는 열연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대중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마스크걸' 스틸

시상대에 오른 그는 “너무 영광이다. ‘마스크걸’의 모든 제작진, 배우진들과 함께 이 상의 기쁨을 나누겠다. 좋은 연기하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들을 한 명씩 호명하며 “함께 후보에 오를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말해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안재홍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 수상에 이어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도 수상하면서 백상과 청룡을 모두 사로잡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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