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계시나요? <28년 후>는 <28주 후>가 아닌 <28일 후>의 속편 입니다

22년만에 돌아온 속편 <28년후>와 관련한 몇가지 정보들

최재필 기자 승인 2024.12.19 07:13 의견 0
<28년 후> 예고편 스틸

2002년 등장과 함께 뛰는 좀비 신드롬을 불러모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충격적인 영화로 불리었던 대니 보일 감독의 <28일 후>의 정식 속편 <28년 후>.

그런데 사실 이 영화들 사이에 2007년 영화 <28주 후>라는 작품이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대니 보일 감독과 각본을 맡은 알렉스 가랜드는 <28년 후>는 <28주 후>의 정식 속편이 아니라고 말했다.

대니 보일과 알렉스 가랜드는 인버스와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디요가 연출한 <28주 후>를 혹평하며 <28년 후>는 <28주 후>의 이야기를 계승하지 않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대니 보일은 <28주 후>의 제작을 맡았으나, 전체적으로 완성도에 있어 매우 실망스러웠고 덜 창의적이어서 시리즈 전체를 거의 망칠 뻔 했다고 말했다.

<28주 후> 스틸

이후 두 사람이 다시 시리즈를 재정비하기 위해 여러 번 후속 계획을 진행하려 했으나, 판권 문제로 인해 시간이 미뤄졌고, 판권이 20세기 폭스(현재는 20세기 스튜디오)에서 소니 픽쳐스로 넘어오면서 <28년 후>가 제작될 수 있었다.

즉, <28주 후>는 정식 시리즈 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시리즈의 스토리 선상에서 제외된 작품인 셈이다.

한편, <28년 후>는 이후 새로운 후속작을 선보일 예정인데, <28년 후 파트 2:뼈의 사원>으로 ‘더 마블스’를 연출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필더무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8년후 #28주후 #28일후 #대니보일감독 #대니보일

저작권자 ⓒ 필더무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