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후> 예고편 스틸
2002년 등장과 함께 뛰는 좀비 신드롬을 불러모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충격적인 영화로 불리었던 대니 보일 감독의 <28일 후>의 정식 속편 <28년 후>.
그런데 사실 이 영화들 사이에 2007년 영화 <28주 후>라는 작품이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대니 보일 감독과 각본을 맡은 알렉스 가랜드는 <28년 후>는 <28주 후>의 정식 속편이 아니라고 말했다.
대니 보일과 알렉스 가랜드는 인버스와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디요가 연출한 <28주 후>를 혹평하며 <28년 후>는 <28주 후>의 이야기를 계승하지 않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대니 보일은 <28주 후>의 제작을 맡았으나, 전체적으로 완성도에 있어 매우 실망스러웠고 덜 창의적이어서 시리즈 전체를 거의 망칠 뻔 했다고 말했다.
<28주 후> 스틸
이후 두 사람이 다시 시리즈를 재정비하기 위해 여러 번 후속 계획을 진행하려 했으나, 판권 문제로 인해 시간이 미뤄졌고, 판권이 20세기 폭스(현재는 20세기 스튜디오)에서 소니 픽쳐스로 넘어오면서 <28년 후>가 제작될 수 있었다.
즉, <28주 후>는 정식 시리즈 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시리즈의 스토리 선상에서 제외된 작품인 셈이다.
한편, <28년 후>는 이후 새로운 후속작을 선보일 예정인데, <28년 후 파트 2:뼈의 사원>으로 ‘더 마블스’를 연출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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