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공개당시 진짜 재밌다고 소문났던 이 영화
'그 여름날의 거짓말' 8월 28일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메인 예고편 공개!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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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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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보지 못한 열일곱 소년소녀의 당돌한 첫사랑을 다룬 화상주의 로맨스 '그 여름날의 거짓말'이 8월 28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동시 공개했다.
영화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위태롭지만 당돌한 십대의 첫사랑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그려낸 화상주의 열일곱 로맨스. 영화는 바다 마을에 사는 열일곱 고등학생 ‘다영’(박서윤)과 남자친구 ‘병훈’(최민재)의 뜨거웠던 추억이 ‘다영’의 여름방학 숙제를 통해 펼쳐진다.
영화의 신선한 전개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전례 없는 청소년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을 수상하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제 49회 서울독립영화제, 제 12회 무주산골영화제, 제11회 춘천영화제에 초청 받아 열띤 호응을 얻으며, 2024년 늦여름 화제의 개봉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8월 28일(수)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그 여름날의 거짓말' 메인 포스터에는 푸르게 반짝이는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다영’(박서윤)과 ‘병훈’(최민재)이 마주보고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교복을 입고 있는 ‘다영’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병훈’을 바라보고 있는 한편, ‘병훈’은 고개를 푹 숙인 채 ‘다영’의 시선을 피하고 있다.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을 지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순간이다. 테이블 위로 ‘첫사랑에 그을려진 열일곱’이라는 카피가 보이는데, 그들의 첫사랑이 왜 그을려졌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열일곱의 첫사랑이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았음을 짐작하게 하는 가운데, 영화 제목인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과연 누가 어떤 거짓말을 숨기고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그 여름날의 거짓말' 메인 예고편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즐거웠던 ‘다영’(박서윤)과 ‘병훈’(최민재)의 추억으로 시작한다. 아무도 없는 계곡에서 시간이 멈춘 듯이 즐겁게 춤을 추고, 물장난을 치기도 하며, 따사로운 햇빛 사이로 손을 맞잡고 누워있는 모습은 영락없이 밝은 열일곱 커플의 모습이다.
한편 ‘병훈’은 “너 나 좋아하긴 했냐?”며 ‘다영’에게 화를 내는데,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났음을 암시한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지만 당차게 “상관없잖아”라고 받아 치는 ‘다영’의 모습이 찰나의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연이어 “거짓말 하지마 너 일부러 그런 거잖아”, “너 뭐 숨기는 거 있어?”며 ‘다영’을 향한 어른들의 추궁은 ‘다영’이 어떤 거짓말을 숨기고 있는 것인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끝으로 터널의 빛이 멀어지며 파도 소리가 들리고, 컴컴해진 밤바다 파도를 바라보며 홀로 담담하게 서있는 ‘다영’의 모습은 긴 여운을 남긴다.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오는 8월 28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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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여름날의거짓말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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