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가족의 객사 겪어 공감" 이정은이 '경주기행' 복수극에 뛰어든 이유이정은이 맡은 옥실은 동네 수선집 ‘옥패션’의 사장이자 네 딸의 엄마다. 여리고 다정한 남편 대신 억척스럽게 집안을 일구어낸 강한 엄마다. 막내 경주의 죽음 이후 삶이 송두리째 바뀐다. 8년째 일상은 건사하지 못한 채 그놈이 복수만을 바라보고 있다.
[인터뷰] "살고 싶어 2년 쉬었다" 박소담, 암 투병 딛고 밝힌 '경주기행' 비하인드오랜만에 대중 앞에 얼굴을 드러낸 박소담은 들뜬 모습이었다. 가장 궁금했던 질문은 건강과 회복이었다. 2024년 '경주기행'의 촬영을 마친 후 개봉을 앞둔 2년 동안 영주로 온전히 살아온 시간을 전했다.
사이다 대신 눈물…'경주기행' 네 모녀의 처절한 복수가 남긴 여운빈틈없는 설계, 냉혹한 살의, 피비린내 나는 단죄의 쾌감이 장르의 주된 연료다. 하지만 김미조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경주기행'은 그 익숙하고 단단한 장르적 관습의 문법을 정면에서 배반한다.
[인터뷰] "이정은과 또 모녀" '경주기행' 공효진, K-장녀로 보여준 묵직한 진심공효진이 맡은 장주는 수선집 ‘옥패션’을 운영하는 엄마를 도우며 동생을 돌본 찐 K-장려다. 다정한 남편과 토끼 같은 딸도 있는 자매 중 유일한 유부녀다. 가정을 꾸렸지만 엄마의 오른팔로 여전히 맹활약 중이다.
[인터뷰]"찰진 소리 위해 10kg 찌웠다" '경주기행' 이연, 레슬러 변신 투혼데뷔작 ‘갈매기’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미조 감독의 상업 영화 데뷔작인 ‘경주기행’은 2014년 기획 후, 2021년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발탁되었다. 2024년 8월에 촬영을 마쳤지만 2년 동안 후반 작업에 공들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