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마블 영화는 루저들이 나와야 재미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팀업 무비, `썬더볼츠*(Thunderbolts*)`가 베일을 벗었다. 어벤져스가 사라진 후 혼란스러운 세상을 배경으로, 기존 히어로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안티 히어로들이 뭉쳐 펼치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는 과연 MCU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썬더볼츠*`는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레드 가디언(데이비드 하버), U.S. 에이전트(와이어트 러셀), 고스트(해나 존-케이먼),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 등 MCU에서 한 가닥 했던 `빌런` 혹은 문제적 인물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들의 조합은 신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