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도와 백댄서만 했는데 8,000명 제치고 오디션 1등 한 소녀 근황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고아라

최재필 기자 승인 2024.01.17 18:08 | 최종 수정 2024.02.05 13:42 의견 0
고아라 배우 - 사진 ⓒ 필더무비

[필더무비=최재필 기자] 2020년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이후로 한동안 작품 활동이 없다가 2023년 영화 <귀공자>를 통해 무려 7년 만에 영화계로 복귀한 배우 고아라. 이 작품을 시작으로 고아라는 올해 2024년에 티빙 오리지널 작품인 <춘화연애담>을 통해 다시 한번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고아라는 연예계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흥미롭다. 애초에 연예계 활동을 꿈꿔 왔던 게 아닌데 의도치 않게 연예계에 발을 들이다 지금의 위치까지 오른 사례였다. 고아라는 초등학생, 중학생 당시 장래희망은 뉴스 아나운서였다고 한다. 우연히 TV에서 본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보다가 드라마 주인공인 채림의 연기에 반해 그녀가 연기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고 한다.

고아라 배우 - 사진 ⓒ 필더무비

그렇게 나중에 커서 아나운서가 되어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2003년 1월 ‘제5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 격인 ‘외모짱’에 선발되었고, 1위까지 하게 되면서 당시 소년, 소녀들의 꿈이었던 SM에 캐스팅되었다.

흥미롭게도 고아라는 애초 이 대회에 우승하겠다는 생각 없이 이 대회에 참석한 것이었다고 한다. 원래 이 대회는 그녀의 친구가 나섰는데, 친구가 평소 비율이 좋은 고아라에게 백댄서로 나서달라고 부탁해서 함께 나가게 되었다. 당시 경쟁률은 8.000:1로 엄청난 경쟁을 자랑한 대회였다. 모두가 긴장한 상태서 이 행사에 참석했는데, 애초에 연예계 데뷔 생각이 없던 고아라는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백댄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오히려 그러한 여유로움이 그녀를 이 대회의 1위로 만든 셈이다.

고아라 배우 - 사진 ⓒ 필더무비

거기에 운도 따라준 게, 원래는 노래 1절을 같이 추고, 2절에 본격적으로 친구가 메인으로 나와 맹활약을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노래가 끊기게 되면서 고아라만 주목을 받게 된 것이었다. 그로 인해 친구는 탈락하고 고아라만 선발되었다.

결국, 고아라는 이 대회의 우승으로 SM에 들어가게 되었고, 같은 해 KBS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오디션에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면서 청춘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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