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진 근황 알린 한국 최고의 동안 여배우

'탑스타' 된 고보결, 연극→드라마 차례로 만난다!

최재필 기자 승인 2024.06.10 06:30 의견 0
연극 '꽃, 별이 지나' 포스터

배우 고보결이 연극과 드라마를 차례로 이어간다.

고보결은 오는 8일 막을 올리는 연극 '꽃, 별이 지나'로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꽃, 별이 지나'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가족, 친구 간 상처와 원치 않는 이별의 고통을 겪은 주인공 미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보결은 미호의 친구 '지원' 역을 맡아 깊은 아픔을 가진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그려 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꽃, 나무 등을 신체 움직임으로 표현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보결은 "큰 감동과 위로와 사랑을 드릴 수 있는 연극"이라 소개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배우 고보결 -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이 가운데 고보결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도 8월 방영을 예고한다.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

무엇보다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는 지난 4월 개최된 제 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비경쟁 부문 랑데부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극 중 고보결은 고정우(변요한 분)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탑스타인 '최나겸'으로 분한다. 오랫동안 정우를 짝사랑해 온 나겸은 교도소에 간 정우를 10년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며 출소 후 정우와의 행복한 삶을 꿈꾸는 캐릭터다. 고보결은 탑스타의 화려함과 오랜 짝사랑의 지고지순함을 한 작품에서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고보결 -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고보결은 2013년 단편영화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로 데뷔 후 드라마 <도깨비>, <7일의 왕비>, <고백부부>, <아스달 연대기>, <하이바이, 마마>, <성스러운 아이돌>, 영화 <커튼콜>, <그랜드 파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물론 코믹한 연기까지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고보결이 출연하는 연극 '꽃, 별이 지나'는 6월 8일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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