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화제작 영화 ‘매거진’, 디지털 전환기 뉴욕 출판계 그린 매력적 청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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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은 현지시각으로 18일 기사로 토론토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부문에서 공개된 영화 ‘매거진(Magazine)’에 대해 릴리 맥이너니를 비롯한 신예 배우진의 매력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프리 디지털 시대 뉴욕 출판계의 사라진 풍경을 담백하게 담아낸 소박한 독립 영화라는 분석이다.
알렉산드라 페치먼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인 ‘매거진’은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 디바이스가 본격화되기 직전인 2011년 무렵을 배경으로 한다. 뉴욕의 지적 월간지 ‘플래튼’에서 경험을 쌓으려는 무급 여름 인턴들의 고군분투와 사내 정규직 자리를 둘러싼 경쟁을 다룬 시대극이다.
데드라인 리뷰어는 이 작품이 휘트 스틸먼과 노아 바움백 감독 특유의 스타일에 1977년 신문사를 담았던 영화 ‘비트윈 더 라인스’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고 짚었다. 소재만큼이나 시대를 살짝 벗어난 듯한 정갈한 연출 스타일이 클래식한 멋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주인공 노라 역을 맡은 릴리 맥이너니를 필두로 루피타 맥스웰, 대니얼 졸가드리, 아이리스 아파토우, 루비 크루즈 등 젊은 배우진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최우선 강점으로 꼽혔다. 여기에 발행인 미키 역의 제이크 레이시와 편집 보조 토머스 역의 조슈아 멜닉이 가세해 극의 생동감을 더한다.
데드라인은 ‘매거진’이 흥행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대한 작고 소박한 해독제 같은 역할을 해낸다며, 거대한 디지털 변화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가는 청춘들의 정직한 초상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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