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틀즈만 4편? 스파이스 걸스도 신나는 영화로 나온다
전설적인 영국 팝 그룹 비틀즈(The Beatles)의 4부작 전기 영화 프로젝트가 가동 중인 가운데, 90년대를 풍미한 또 다른 영국 팝 문화의 전설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의 스크린 복귀 가능성이 제기돼 이목이 쏠린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25일(현지시간) 인기 시리즈 ‘빅 보이스’의 크리에이터 잭 루크(Jack Rooke)가 최근 스파이스 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유쾌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를 개발 중임을 넌지시 밝혔다 보도했다. 루크는 BBC 사운즈의 ‘사이드트랙트’ 팟캐스트에 출연해 “단순한 음악 전기 영화를 넘어선 작품을 구상 중”이라며, 동료 작가진과 함께 이미 대본 완성을 마쳤다고 전했다.
잭 루크는 어린 시절 스파이스 걸스가 노동자 계급 여성들의 당찬 야망을 보여준 첫 팝 문화적 상징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하는 비틀즈의 4부작 대형 영화 프로젝트 ‘비틀즈 – 포 필름 시네마틱 이벤트’를 언급하며, 스파이스 걸스 역시 이에 못지않은 문화적 가치와 대형 코미디 영화로 만들어질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파이스 걸스는 최근 데뷔 앨범 ‘스파이스(Spice)’ 발매 30주년을 맞이했으며, 1997년작 히트 영화 ‘스파이스 월드(Spice World)’의 스트리밍 권리가 확보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추억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 물꼬를 튼 루크의 대본이 실제 영화 제작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