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둠스데이’의 진짜 열쇠는 로키? 톰 히들스턴이 직접 밝힌 결정적 단서

배우 톰 히들스턴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신작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 로키가 서사의 핵심축을 담당할 것임을 직접 시사했다.
미국 대중문화 팟캐스트 및 매체 ‘해피 새드 컨퓨즈드'(Happy Sad Confused)는 지난 11일 톰 히들스턴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어벤져스: 둠스데이’ 속 로키의 행보와 역할에 대한 그의 언급을 보도했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히들스턴은 신작에서 로키가 마주할 운명에 대한 질문을 받자 구체적인 언급을 꺼리며 말을 아꼈다. 자칫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대목에서 답변을 황급히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로키가 이번 작품의 중심인물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의미심장한 힌트를 남겼다. 그는 “가만히 생각해보라. 로키가 모든 시간선을 손에 쥐고 있지 않나. 우리는 바야흐로 멀티버스 시대에 접어들었고, 로키는 명실상부한 ‘이야기의 신’이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디즈니+ 시리즈 ‘로키’ 시즌2 피날레에서 로키는 무너져 내리는 수많은 타임라인을 스스로 붙잡아 거대한 이그드라실 형태로 묶어내며 ‘이야기의 신’으로 거듭났다. 다중 우주의 충돌을 전면으로 다루는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 시간선을 홀로 지탱하는 로키의 등장은 필연적으로 메인 플롯과 맞물릴 수밖에 없다.
히들스턴은 이전 인터뷰 자리에서도 ‘어벤져스: 둠스데이’를 관람하기 전 ‘로키’ 시리즈를 반드시 복습해 둘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단독 시리즈에서 구축된 설정과 사건들이 본편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방증하는 셈이다.
과거 어벤져스 팀을 위협하던 초대 메인 빌런으로 출발한 로키가 14년의 세월을 지나 전 우주의 명운을 쥔 구원자로서 ‘어벤져스’ 무대에 복귀하게 될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어벤져스: 둠스데이] '둠의 심판' 예고편](https://i.ytimg.com/vi/Bk6DeEedYGs/h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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