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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유령’·’스타 트렉’ 배우 게릿 그래험 사망…향년 76세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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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게릿 그래험, 향년 76세로 사망

게리 그래험의 출연작 ‘천국의 유령’ (출처:IMDB)

영화 ‘천국의 유령(Phantom of the Paradise)’과 ‘스타 트렉(Star Trek)’ 시리즈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게릿 그래험(Gerrit Graham)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그래험은 뉴욕주 라인벡에서 폐 질환 및 기타 건강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1949년 뉴욕에서 태어난 그래험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연기를 공부하며 극단 컬럼비아 플레이어스 대표를 맡았다. 그는 1968년 브라이언 드 파마 감독의 영화 ‘인사’로 매체에 데뷔한 뒤, 1974년 드 파마 감독의 록 뮤지컬 공포 영화 ‘천국의 유령’에서 글램 록 가수 비프 역을 맡아 주요 이력을 쌓았다.

그래험은 ‘스타 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과 ‘스타 트렉: 보이저’에 서로 다른 역할로 출연했다. 이 외에도 영화 ‘중고차 소동’, ‘공포의 비디오’, ‘쇼핑몰의 로봇 킬러’, ‘사탄의 인형 2’, ‘이 소년의 삶’, ‘마이 걸 2’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TV 드라마 분야에서도 ‘A 특공대’, ‘환상특급’, ‘마이애미 바이스’, ‘사인펠드’, ‘로 앤 오더’ 등의 에피소드에 출현했다. 작가로도 활동한 그는 ‘환상특급’ 에피소드 두 편을 집필했으며, 밴드 그레이트풀 데드의 밥 위어와 함께 노래를 작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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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최재필 기자
damovie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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