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수빈이 주연작 영화 ‘첫세계’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과 영화인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21일 홍보대행사 하이마일즈와 소속사 눈컴퍼니는 심수빈이 토론토 현지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열띤 반응을 끌어냈다고 전했다.
심수빈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Platform) 섹션에 초청된 ‘첫세계’를 통해 포토월,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GV) 등 다채로운 행사를 소화했다. 극 중 작은 섬에 살며 생애 처음 피어나는 감정을 자각하는 열일곱 소녀 진 역을 맡은 그는 복잡한 감정선과 변화를 섬세하게 쌓아 올리며 스크린을 장악했다.

현지 상영 이후 해외 매체들의 호평도 잇따랐다. VIEW OF THE ARTS, High On Films, Overly Honest Reviews 등 외신은 “심수빈은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진이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 후반부에서 연기는 최고조에 달한다”, “장면을 과하게 부각시키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눈물 연기로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심수빈은 깊은 내면을 건드리는 연기로 영화를 이끌어간다”, “진의 불확실성을 마치 성장 과정처럼 과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섬세하게 포착해 내는 데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준다”라며 그의 절제된 내면 연기를 조명했다.
상영 뒤 진행된 GV에서도 심수빈을 향한 현지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졌다. 심수빈은 촬영 과정부터 캐릭터 진을 구축해 간 이야기까지 차분하게 풀어내며 현중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나눴다.

심수빈은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남다른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데뷔작 ‘지우러 가는 길’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50회 홍콩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굵직한 영화제에 초청돼 입지를 다졌다.
이번 주연작 ‘첫세계’ 역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7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또 다른 주연작이자 차기작인 ‘새’까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무대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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