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명령 내려졌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파국으로 치닫는 현빈·정우성·우도환의 최종 격돌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마지막 피날레를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폭발하는 예고편을 공개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튜브 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는 2026년 9월 18일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5-6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권력의 꼭대기에서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백기태(현빈 분)와 복수의 칼을 갈고 복귀한 장건영(정우성 분), 그리고 그 사이에서 독자적인 권력의 길을 걷는 백기현(우도환 분)의 첨예한 충돌을 담아내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불태우는 백기태와 그를 집요하게 쫓던 검사 장건영의 숙명적 대립을 그린 범죄·정치 스릴러다. 시즌 1에서 두 남자의 쫓고 쫓기는 맹렬한 추격전 끝에 장건영이 옥고를 치르며 퇴장했다면, 2026년 9월 9일 베일을 벗은 시즌 2는 그로부터 9년 뒤인 1979년 유신 말기 정국을 무대로 판을 키웠다.

우민호 감독이 “시즌1이 애들 싸움이었다면 시즌2는 진짜 어른들의 싸움”이라고 밝혔듯, 권력의 정점에 안착한 백기태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특임고문으로 복귀한 장건영, 그리고 군 정보기관의 실력자로 부상한 동생 백기현의 3자 구도로 확장됐다.
공개된 5-6회 예고편은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게 끝날 수도 있다. 그러니까 매번 마지막인 것처럼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백기태의 묵직한 독백으로 포문을 연다. 권력층과의 유착과 밀수 조직 백호무역을 통해 거대한 왕국을 세운 그조차도 정권 말기의 거센 소용돌이 속에서 생존의 벼랑 끝에 몰렸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 장건영이 백기태를 향해 “이게 필연인지 악연인지, 백부장님이 저를 졸졸 따라다니는 게 겉으로는 젠틀한데 뒤로는 흉악한 X 같은 느낌이랄까”라며 비아냥 섞인 도발을 날리며 두 숙적 간의 악연이 절정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예고편 후반부에는 “백기태 체포 명령이 내려졌대”라는 긴박한 대사와 함께 백기태가 총구를 겨누며 필사의 탈출과 총격전을 감행하는 장면이 연이어 펼쳐져 충격을 안긴다. “내 죽기 전에 무조건 이 자리에 앉고 만다”, “누구 마음대로요”라는 인물들의 욕망 어린 대치에 이어, 백기현이 형 백기태를 서늘한 눈빛으로 응시하며 “형님은 절 믿어주신 적이 있습니까?”라고 묻는 장면은 피를 나눈 형제마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향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오는 9월 23일 5회와 6회를 동시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970년대 격동의 역사 속에서 각자의 욕망을 쫓아 폭주해 온 세 인물이 맞이할 최후의 종착지가 어디일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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