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프레드 아스테어’ 전기 영화, 마가렛 퀄리·사브리나 카펜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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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의 스타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전설적인 배우 겸 무용수 프레드 아스테어의 전기 영화에 마가렛 퀄리와 사브리나 카펜터가 전격 합류한다. 외신 언론사 데드라인은 25일(현지시간) 두 배우가 이번 캐스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홀랜드가 프레드 아스테어 역으로 주연을 맡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 약 5년 만의 대형 라인업 구축이다.
이번 영화에서 마가렛 퀄리는 프레드의 누나이자 첫 댄스 파트너인 아델 아스테어 역을 맡는다. 사브리나 카펜터는 영화계 최고의 상징적 댄스 파트너로 기억되는 진저 로저스 역으로 발탁됐다. 프레드와 아델 남매는 프레드가 진저 로저스와 함께 최고의 스크린 스타로 거듭나기 이전,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를 사로잡은 대형 스타로 활약한 바 있다.
연출은 ‘원카’와 ‘패딩턴’ 시리즈를 이끈 폴 킹 감독이 맡는다. 제작에는 파스칼 픽처스의 에이미 파스칼과 레이첼 오코너, 라이트벌브 픽처스의 벤 홀든과 조시 하이암스, 빌리17의 톰 홀랜드가 참여한다. 총괄 프로듀서로는 빌리17의 해리 홀랜드와 윌 사우스, 알티튜드 필름스의 윌 클라크와 앤디 메이슨, 스티븐 레븐슨이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더한다. 프레드 아스테어의 딸인 에바 아스테어 맥켄지가 제작을 지원하며, 그의 아들 타이러 맥켄지 역시 자문 및 공동 프로듀서로 힘을 보탠다.
폴 킹 감독은 전설적인 인물들을 스크린에 복원하는 소회를 밝혔다. 킹 감독은 “프레드 아스테어와 그의 첫 파트너이자 누나인 아델의 이야기를 다루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아델의 유산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 실제 춤 영상이 남아있지 않다. 톰 홀랜드, 마가렛 퀄리, 사브리나 카펜터가 없었다면 20세기의 이 상징적인 인물들을 되살리는 도전을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본은 캐슬린 라이리의 저서 ‘더 아스테어스: 프레드 & 아델'(The Astaires: Fred & Adele)을 기반으로 스티븐 레븐슨과 폴 킹 감독이 집필했으며, 원작자 라이리가 대본 및 스토리 자문으로 함께한다. 에바 아스테어 맥켄지는 “아버지와 고모의 파트너십 이야기가 최고 제작진의 지휘 아래 새로운 세대를 위해 살아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캐스팅된 배우들의 화려한 행보도 눈길을 끈다. 마가렛 퀄리는 HBO ‘더 레프트오버’로 데뷔한 이래 영화 ‘더 서브스턴스’로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올랐으며, 드라마 ‘포시/버든’, ‘조용한 희망’으로 에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최근에는 제이콥 엘로디, 조시 브롤린과 함께한 ‘더 독 스타스’ 촬영을 마쳤다.
그래미상 2회 수상에 빛나는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는 최근 ‘더 머펫 쇼’의 총괄 프로듀서 및 출연자로 활약해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에 오르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영화 ‘워크 잇’, ‘더 헤이트 유 기브’ 등에 출연하며 연기 커리어도 착실히 쌓아왔다.
주연을 맡은 톰 홀랜드는 어린 시절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타이틀 롤을 맡으며 웨스트엔드 무대에서 무용수로 커리어를 시작한 바 있어 이번 프레드 아스테어 연기에 최적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홀랜드는 전 세계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17억 2000만 달러를 기록 중인 ‘오디세이’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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