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아리 막으려 ‘가장 위험한 범고래’ 푼다…‘알파스’ 2027년 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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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아리보다 위험한 범고래…‘알파스’, 포식자끼리 맞붙는 생존극

사반 필름스가 백상아리와 범고래의 대결을 다룬 생존 스릴러 ‘알파스’의 미국 배급권을 인수했다. 데드라인은 11일 이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버진 리버’의 마틴 헨더슨, ‘타이탄스’의 티건 크로프트, ‘롱 턴’의 샬럿 베가가 출연한다. 미국에서는 2027년 초 극장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는 조용한 서핑 해변 마을에서 백상아리의 공격이 잇따르며 시작된다. 사람들은 상어를 몰아내기 위해 범고래를 투입하지만, 우두머리 백상아리는 너무 강력해 좀처럼 제압되지 않는다. 결국 마틴 헨더슨이 연기한 전직 지역 서핑 스타와 샬럿 베가가 맡은 은퇴한 범고래 조련사는 최후의 수단으로 끔찍한 선택을 내린다. 지금까지 알려진 범고래 가운데 가장 위험한 개체를 풀어놓기로 한 것이다.
리암 오도널이 연출하고 프랭크 해나가 각본을 썼으며, 원안은 해나와 크리스토퍼 터핀이 함께 맡았다. 익숙한 상어 영화에 상어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범고래를 등장시켜 먹이사슬을 뒤집는다는 설정이 작품의 핵심이다.
제작에는 스트롱 아일랜드의 크리스토퍼 터핀, 센티언트 엔터테인먼트의 르네 탭, 노운 어소시에이츠의 조엘 치카파 피리와 체피소 치카파 피리, 엑스와이지 필름스가 참여했다. 아이피알브이시를 대표한 티모 아르길란더와 안드레아 스카르소는 총괄 제작을 맡았다. 미국 배급권 계약은 엑스와이지 필름스의 네이트 볼로틴과 사반의 조너선 사바가 중개했다.
사반 필름스 공동대표 섀넌 베커와 조너선 사반은 “괴수 영화는 언제나 현실보다 거대한 공포의 대상을 보여줬다”며 “‘고질라’가 시작했고 ‘죠스’는 그것을 현실로 만들었다. 가장 무서운 괴물은 우리가 상상해 낸 존재가 아니라 이미 우리 아래에서 헤엄치고 있는 상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파스’는 마침내 그 상어에게도 두려워할 대상을 만들어준다”며 작품의 대결 구도를 설명했다.
프로듀서 크리스토퍼 터핀은 “관객에게 익숙한 상어 영화를 바탕으로 먹이사슬을 뒤집는 ‘알파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변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상어보다 더 위험할 수도 있다면 모든 선택이 끔찍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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