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브리 라슨, 베스트셀러 ‘원 이탈리안 서머’ 주연·제작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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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브리 라슨, 이번엔 伊 아말피 해변으로…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원 이탈리안 서머’ 주연·제작 확정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브리 라슨이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신작 영화 ‘원 이탈리안 서머(One Italian Summer)’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주연 연기는 물론 총괄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리며 작품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미국 유력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14일(현지시간) 브리 라슨이 리베카 설 작가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는 ‘원 이탈리안 서머’의 주인공 케이티 실버역 출연을 확정 짓고 총괄 프로듀서로 프로젝트에 전격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원 이탈리안 서머’는 눈부신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슴 뭉클한 감성 힐링 드라마다. 가장 소중했던 존재인 어머니 캐롤을 떠나보낸 주인공 케이티가 생전 어머니와 함께 가기로 약속했던 아말피 해변의 휴양지 포지타노로 홀로 떠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곳에서 케이티는 마법처럼 자신과 같은 30세의 젊은 시절로 되돌아간 어머니를 마주하게 되고, 이전에는 미처 몰랐던 어머니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며 깊은 상실감을 딛고 사랑과 인생, 자아를 되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원작 소설은 2022년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독자들의 눈시울을 붉힌 화제작이다. 삶의 전환점에 선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해 온 리베카 설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막강한 제작진 라인업도 기대를 모은다. 넷플릭스 메가 히트작 ‘에놀라 홈즈’ 시리즈와 에미상을 휩쓴 영국 명작 코미디 ‘플리백’으로 특유의 세련된 연출력을 증명한 해리 브래드비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각본 및 제작에는 영화 ‘안녕, 헤이즐’, ‘메이즈 러너’ 시리즈 등을 성공시킨 흥행 제작사 템플 힐 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여기에 원작자 리베카 설과 TFC 프로덕션의 데이비드 스톤 또한 총괄 프로듀서로 제작에 직접 참여해 원작 고유의 깊은 감성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올 전망이다.
영화 ‘룸’을 통해 20대 초반의 나이에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캡틴 마블’, 애플TV+ 시리즈 ‘레슨스 인 케미스트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과시해 온 브리 라슨이 선보일 묵직한 감정 연기에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배급하는 ‘원 이탈리안 서머’는 오는 2028년 5월 12일(북미 ‘어머니의 날’ 주간)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같은 주말 워너 브러더스와 뉴라인 시네마의 공포 블록버스터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7’과의 흥행 맞대결이 예고되어 있어 여름 극장가 초입부터 치열한 흥행 격돌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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