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현빈의 ‘백기태’, 전 세계 시청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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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VAST엔터테인먼트가 2026년 9월 17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시즌2에서 백기태 역을 맡은 현빈의 연기를 향한 해외 매체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3, 4화에서는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 속에서 더욱 과감한 선택을 내리는 백기태의 변화가 그려졌다. 동생 백기현(우도환 분)과의 과거도 밝혀지면서 두 형제가 서로에게 품은 복잡한 감정과 갈등이 한층 선명해졌다.
인도 매체 ‘India Today’는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백기태를 현빈이 “계속 지켜보게 만드는” 인물로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계산이 담긴 듯한 표정과 정치적 상황에서 살아남을 것 같은 자신감을 통해 캐릭터의 존재감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필리핀 ‘BusinessMirror’는 현빈의 연기를 “다면적인 연기(multifaceted performance)”라고 표현했다. 미국 문화매체 ‘But Why Tho?’도 현빈이 “백기태 역으로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나다”고 평하며 오만함과 공격성, 여유와 매력을 함께 지닌 인물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고 짚었다.
미국 경제 전문지 ‘Forbes’는 현빈과의 인터뷰를 통해 더욱 커진 백기태의 욕망과 가족 서사를 조명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Hyun Bin returns’를 제목에 내걸고 1979년 격변기를 통과하는 백기태를 중심으로 시즌2를 소개했다. 미국 ‘Marie Claire’ 역시 배우들의 연기와 복합적인 캐릭터, 역사적 깊이를 작품의 글로벌 매력으로 꼽았다.
현빈은 절제된 표정과 말투, 상대를 압도하는 눈빛으로 권력의 중심에 선 백기태를 표현하는 동시에 내면의 불안과 끝없는 욕망을 세밀하게 쌓아 올리고 있다. 총 6부작인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현재 4화까지 공개됐으며, 마지막 5, 6화는 오는 23일 공개된다. 사진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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