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스라엘 정부 공격받은 다큐 ‘나자’, 9월 30일 미국 개봉

최재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필더무비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베니스 영화

베니스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으나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한 이스라엘 정치인들의 공격을 받아온 탐사 다큐멘터리 ‘나자(NAZA)’가 미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제작진은 자체 배급 방식을 통해 오는 9월 30일 뉴욕시 IFC 센터에서 영화를 선보이며, 10월 9일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를 거쳐 미국 전역으로 상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정보국 및 군 관계자 24명의 익명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나자’는 이스라엘 국방군(IDF)이 가자지구 내 하마스 목표물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허용 가능한 민간인 사망자 수를 설정했다고 주장한다.

한 내부고발자는 하마스 목표물 공격 시 최대 500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을 허용한 사례를 언급했으며, 주거 지역의 표적 결정에 인공지능(AI)을 사용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이러한 의혹을 단호히 일축하며 영화 속 정보통들이 관련 군사 정보에 접근할 수 없었던 인물들이라고 반박했다.

‘나자’는 베니스 영화제 상영 당시 25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제작진 등 이스라엘 군인을 모독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의 국적을 박탈할 수 있는 법안 통과를 위협하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유발 아브라함과 라헬 초르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영화제작자이자 언론인으로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대량 학살 배후의 시스템을 조사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더 가디언(The Guardian)과 제임스 윌슨이 제작을 맡았으며,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이 총괄 제작자로 참여했다. ‘나자’는 극장 개봉에 앞서 9월 26일 뉴욕 영화제에서 북미 프리미어를 개최하며, 해외 배급을 주도하는 더 가디언과 mk2는 며칠 내로 추가적인 국제 배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최재필 기자
최재필 기자
damovie2019@gmail.com

댓글0

300

댓글0

[단신 뉴스] 랭킹 뉴스

  • 주드 로, 아리 애스터 신작 '스케이프고트' 합류하나…스칼렛 요한슨과 호흡
  • "나이 너무 많아 힘들어" '가오갤' 션 건, 로켓 모션캡처 연기 은퇴 선언
  • 양자경 주연 신작 스릴러 '더 서전', 소니 픽처스가 판권 전격 확보
  • 마허샤라 알리, 제작 무산된 '블레이드' 소회 "케빈 파이기 최대 실패 맞아"
  • 로버트 에거스 감독, 고어로 재해석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연출 추진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조용히 900만 관객 돌파 '대흥행' 계속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