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제작비 대비 690배 번 ‘옵세션 2’ 나오나? 감독 “앤솔러지 구상 중” 예고

최재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필더무비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커리 바커 감독 차기 구상 공식화, ‘원 위시 윌로우’ 중심의 새로운 욕망 탐색

출처:유니버설 픽쳐스

박스오피스에서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올가을 극장가를 장악한 저예산 공포 영화 ‘옵세션(Obsession)‘이 세계관 확장을 예고했다.

북미 유력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 랜트는 8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연출을 맡은 커리 바커(Curry Barker) 감독이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옵세션’의 속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세계관 확장 구상을 직접 공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커 감독은 극 중 비극의 도화선이 된 소원을 들어주는 기이한 매개체 ‘원 위시 윌로우(One Wish Willow)’를 축으로 후속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전작의 주인공 베어와 니키의 서사를 그대로 이어받는 상투적인 후속편 형태가 아니라는 점이다. 바커 감독은 “원 위시 윌로우가 전혀 다른 인물의 손에 들어가 새로운 욕망의 소원을 빌면서 파멸로 치닫는 구조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옵세션’을 연출한 커리 바커 감독 (출처:유니버설 픽쳐스)

이어 “욕망의 대상을 사랑에서 돈, 권력, 명예 등 또 다른 집착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신선한 호러 서사가 탄생할 수 있다”며 파격적인 ‘앤솔러지(옴니버스)’ 형식으로의 전환 가능성도 강력하게 시사했다. 각 편마다 다른 인물이 소원을 빌고 그에 따른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구조로 기획해, 자신이 첫 장을 연 뒤 역량 있는 다른 감독들과 협업해 다채로운 시선으로 세계관을 채워 넣겠다는 청사진이다.

다만 ‘옵세션 2’의 본 촬영이 당장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바커 감독은 “속편의 뼈대를 완성하는 것은 이미 머릿속에 다 있어 어렵지 않지만, 현재 준비 중인 오리지널 차기작들을 먼저 선보인 뒤 적절한 시점에 ‘옵세션’의 세계로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현재 단계는 제작사의 공식 제작 발표라기보다 연출자의 적극적인 기획 및 개발 단계로 풀이된다. 비틀린 사랑의 집착을 파고들며 관객을 전율케 했던 ‘옵세션’이 인간의 또 다른 원초적 탐욕을 만나 어떤 파괴적인 프랜차이즈로 거듭날지 영화계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관련 기사

최재필 기자
최재필 기자
damovie2019@gmail.com

댓글0

300

댓글0

[단신 뉴스] 랭킹 뉴스

  • 주드 로, 아리 애스터 신작 '스케이프고트' 합류하나…스칼렛 요한슨과 호흡
  • "나이 너무 많아 힘들어" '가오갤' 션 건, 로켓 모션캡처 연기 은퇴 선언
  • 양자경 주연 신작 스릴러 '더 서전', 소니 픽처스가 판권 전격 확보
  • 마허샤라 알리, 제작 무산된 '블레이드' 소회 "케빈 파이기 최대 실패 맞아"
  • 로버트 에거스 감독, 고어로 재해석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연출 추진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조용히 900만 관객 돌파 '대흥행' 계속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