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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달렸다”…’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 오스틴 에이브럼스가 밝힌 끔찍했던 스턴트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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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소니 픽처스

배우 오스틴 에이브럼스(Austin Abrams)가 잭 크레거(Zach Cregger) 감독의 신작 영화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 촬영 당시 겪었던 위험천만한 스턴트 비하인드를 현지시각으로 18일 데드라인 기사를 통해 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에이브럼스는 원작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이언’ 역을 맡아 생존을 위한 사투를 그렸다.

에이브럼스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고난도 스턴트 장면을 돌아봤다. 지붕 위에서 뛰어내린 좀비들이 도로 위로 떨어지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그는 젖은 바닥과 눈이 섞인 길을 접지력이 없는 운동화를 신고 달려야 했다.

에이브럼스는 “장면을 망치지 않아야 했고 무엇 하나 잘못되는 일이 없어야 했기에 매번 무서웠고 끔찍했다”며 당시 느꼈던 극심한 중압감을 털어놓았다.

출처:소니 픽처스

그는 원래 ‘레지던트 이블’ 게임이나 이전 영화 시리즈의 팬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과거 ‘데드 스페이스’를 플레이하다 패닉에 빠졌던 경험 탓에 신경계를 극도로 자극하는 공포 게임 장르를 멀리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 ‘웨폰스’에서 함께 작업했던 잭 크레거 감독에 대한 신뢰로 이번 작품에 합류했다. 그는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인물 브라이언을 손에 잡힐 듯 입체적이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로 완성하는 데 집중했다.

에이브럼스는 하수도에 조성된 실제 세트에서 거대한 크리처와 맞닥뜨렸던 촬영 현장에 감탄을 표했다. 아울러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 싸움을 이어가며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캐릭터의 내면 변화를 주요하게 짚었다.

최근 얻게 된 ‘스크림 킹’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그저 일종의 수식어일 뿐”이라며 “어떤 타이틀에 연연하기보다 그 시점에 가장 흥미롭게 느껴지는 작품을 선택해 임할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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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damovie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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