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스핀오프 웹툰 ‘맹종’ 연재 시작…화림·봉길 고등학생 시절 숨겨진 과거 밝혀진다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오컬트 장르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파묘’의 세계관이 웹툰으로 확장된다.
네이버웹툰은 영화 ‘파묘’의 스핀오프(파생작) 웹툰 ‘맹종’을 지난 5월 30일 밤 10시에 처음 공개하고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매주 일요일 연재되는 이번 신작은 영화 속에서 이른바 ‘MZ 무당’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무속인 화림과 봉길의 과거 서사를 다룬다.
웹툰 ‘맹종’은 영화 ‘파묘’ 이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리며 두 인물의 고등학생 시절과 첫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어린 시절 만신인 할머니가 봉인해둔 뱀신 ‘진’을 해방시킨 이화림은 진에게 몸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으나, 할머니가 자신의 목숨을 바쳐 화림을 구해낸다. 세월이 흘러 고등학생이 된 화림은 정체를 숨긴 채 자신을 끊임없이 찾는 뱀신 ‘진’을 피해 살아가지만, 같은 학교 학생인 윤봉길이 ‘진’에게 몸을 빼앗기게 되면서 두 사람의 기이한 사건과 첫 만남이 시작된다.

작품의 제목인 ‘맹종(盲從)’은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남이 시키는 대로 덮어놓고 따름’을 뜻하며, 화림과 봉길을 둘러싼 오컬트적 사건과 결부되어 호러·오컬트 장르 특유의 불안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작 영화의 연출을 맡았던 장재현 감독은 초기 기획안 검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웹툰은 네이버웹툰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스릴러 웹툰 ‘올가미’의 해무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전작에서 긴장감 넘치는 심리 묘사와 인물 관계를 입증한 해무리 작가는 특유의 연출력을 바탕으로 세로 스크롤 웹툰 문법에 맞춘 한국식 오컬트 세계관을 새롭게 구현한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영화 ‘파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화림과 봉길의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에 해무리 작가의 연출이 더해진 만큼, 장르 팬들에게 반가운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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