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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대로 만들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일본 리메이크 확정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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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신드롬에 전 세계 러브콜…일본 등 글로벌 리메이크 논의 가속화

출처:ENA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향한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에이스토리에 따르면, 드라마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일본을 비롯해 미국, 중국, 터키, 필리핀, 독일 등 전 세계 수십 개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들로부터 리메이크 제안을 받고 세부 사안을 논의 중이다.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등을 통해 공식 확인된 바에 따르면, 해외 유수의 미디어 관계자들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독창적인 포맷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작사인 에이스토리는 글로벌 리메이크가 진행되더라도 작품의 핵심 가치를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극 중 우영우가 영감을 얻을 때 등장하는 상징적인 고래 그래픽 이미지(CG)와, 각 에피소드에 녹아 있는 사회적 약자 및 소외 계층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가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해외 현지 리메이크 작품의 프로듀싱 과정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ENA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제시하는 긍정과 희망의 따뜻한 메시지는 전 세계 어떤 국가에서도 통할 것”이라며, “글로벌 리메이크 프로듀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영우의 감동과 재미가 세계 시청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에서 장기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현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이미 큰 인기를 끌었다.

출처:넷플릭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일본에서는 정식 리메이크 논의와 별개로 유사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일본 N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여주인공, 홀아버지 밑에서 자란 환경, 과거 비밀을 쥔 대기업 인물 등 원작의 설정 및 연출과 흡사한 5가지 요소를 보여 현지 언론과 업계로부터 강한 표절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원작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측은 공식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내부적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가진 독보적인 지식재산권(IP)의 힘이 확인된 만큼,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현지 맞춤형 리메이크 판권 계약과 제작 방향에 대한 미디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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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최재필 기자
damovie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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