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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프라임타임’ 본 실제 주인공의 소감 “현실과 너무 떨어져”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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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라임타임’의 한 장면 (추처:A24)

미국 유명 방송인이자 범죄 취재 기자 크리스 한센이 마침내 자신을 모델로 한 A24의 신작 스릴러 영화 ‘프라임타임(Primetime)’을 관람했으나, 서늘한 반응을 내놓았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Deadline)은 26일(현지시간) 한센이 랜스 오펜하임 감독이 연출하고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프라임타임’을 본 후 솔직한 심경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과거 NBC의 유명 함정 수사 프로그램 ‘투 캐치 어 프레데터(To Catch a Predator)’를 이끌었던 한센은 2007년 에스콰이어 잡지 기사에 묘사된 자신의 모습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영화를 관람했다. 한센은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공유한 영상에서 “매우 기이했고 현실과 비현실을 계속 오갔다”라며 “내가 당사자라 완벽히 객관적일 수는 없겠지만, 당시 잠입 취재를 하며 겪은 현실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었다. 이 영화가 전달하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로버트 패틴슨은 베니스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당시 한센이 이 영화를 ‘일종의 칭찬’으로 받아들여 주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한센은 영화 제작 소식이 알려진 후 법적 대응을 검토하거나, 영화 상영 직전 자신이 운영하는 스트리밍 채널 광고를 집행하는 등 복잡한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제작진의 비공개 시사회 초대를 받았을 당시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비밀유지계약서(NDA) 서명을 거부해 시사회 참석이 무산되기도 했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프라임타임’은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를 잡기 위해 함정 수사를 펼치며 텔레비전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우려 했던 방송인 크리스 한센(로버트 패틴슨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및 팟캐스트 ‘해브 어 시트 위드 크리스 한센’을 통해 영화에 대한 더욱 상세한 공식 리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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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최재필 기자
damovie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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