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같은 순간’ 진선규, 박보경 부부 청룡시리즈 남녀 조연상 동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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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박보경 부부, 청룡시리즈어워즈 남녀 조연상 동반 노미네이트…“신혼 때 꿈꿨던 기적”

배우 진선규·박보경 부부가 ‘2026 청룡시리즈어워즈’ 남녀 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무명 시절을 함께 버텨온 결실을 증명했다.
진선규는 7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부부 인생에서 기적 같은 일이 생겼다”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녀 조연상 동반 노미네이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정말 가문의 영광 같은 일이 생겼다”며 “축하해 주신 분들 덕분에 벌써 상을 받은 기분이다. 그저 지금에 감사하며 우리가 신혼 때 꿈꿨던 그 길을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넷플릭스 측에서 보낸 축하 카드가 꽂힌 꽃바구니와 케이크 앞에서 촛불을 끄며 서로를 마주 보고 있어, 오랜 무명 시절을 지나 함께 성취를 이뤄낸 감동을 더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진선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마’를 통해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아내 박보경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서의 열연으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나란히 노미네이트되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해 극단 생활을 하며 오랜 무명 시절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견뎌온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진선규가 2017년 영화 ‘범죄도시’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먼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데 이어, 박보경 역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 굵직한 인상을 남기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결혼 15년 만에 동료 배우로서 시상식 무대에 함께 서게 된 두 사람의 동반 노미네이트 소식에 동료 선후배와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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