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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이 인턴으로?…한소희와 뭉친 한국판 ‘인턴’ 베일 벗었다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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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으로 돌아온 대배우”…최민식·한소희 한국판 ‘인턴’, 2차 예고편 속 유쾌한 세대 공감

지난 2015년 개봉해 국내 관객 360만 명을 동원하며 따뜻한 힐링을 안겼던 영화 ‘인턴’이 11년 만에 한국적인 정서를 품고 스크린에 되살아난다.

한국판 ‘인턴'(감독 김도영)의 2차 예고편은 급성장한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를 배경으로, 쉼 없이 달리는 청년 CEO 선우(한소희 분)와 산전수전을 다 겪은 37년 차 베테랑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의 본격적인 오피스 적응기를 담아냈다.

원작의 황금 조합 잇는 ‘최민식X한소희’의 신선한 케미스트리

이번 리메이크작은 원작에서 할리우드 대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선보였던 세대 초월 앙상블을 충무로 대표 배우 최민식과 20대 대표 주자 한소희가 이어받았다는 점에서 기획 단계부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CEO 선우 (한소희): 창업 3년 만에 회사를 패션계 중심에 올려놓은 열정 넘치는 워커홀릭. 완벽주의와 과중한 업무 압박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 리더의 고뇌를 현실감 있게 그린다.

실버 인턴 기호 (최민식): 은퇴 후 삶의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 스타트업 시니어 인턴십에 도전한 37년 차 경력자. 특유의 여유와 오랜 삶의 지혜로 낯선 디지털 오피스 문화에 녹아든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직급과 나이의 간극에서 오는 어색함을 딛고, 점차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며 든든한 파트너로 발전해 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기대를 높인다.

K-오피스 현실 반영…김도영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한국판 ‘인턴’의 메가폰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일상 속 인간관계와 사회적 화두를 섬세하고 밀도 높게 연출했던 김도영 감독이 잡았다. 원작이 지닌 세대 간의 소통과 따뜻한 우정이라는 뼈대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야근과 성과 압박, 급변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등 한국 직장 특유의 현실적인 정서를 현실감 넘치게 녹여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김준한과 류혜영이 ‘우투투’의 주요 사원으로 합류해 다양한 청년 직장인들의 군상을 완성도 높게 채웠다.

1차 예고편 1,000만 뷰 돌파…9월 극장가 흥행 조준

작품을 향한 대중의 반응은 이미 수치로 입증됐다. 앞서 베일을 벗은 1차 티저 예고편은 공개 열흘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원작의 감동을 한국적인 현실과 공감으로 재해석한 영화 ‘인턴’은 오는 9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인턴] 2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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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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