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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맨 권상우의 목표 “히트맨 공약 보다 더한 공약 준비중”

장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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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맨 권상우의 목표 "히트맨 공약 보다 더한 공약 준비중"

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하트맨>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최원석 감독,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 배우가 참석했다.

영화 <하트맨>은 권상우를 페르소나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최원섭 감독의 신작이다. <히트맨>, <히트맨 2>까지 연이은 흥행 성적으로 권상우라는 코믹 장르는 구축한 영화다. 최원섭 감독은 “앞으로도 상우 선배랑 계속하고 싶다. <히트맨> 때는 호흡을 맞춰가는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신뢰가 많이 쌓였다”고 말했다.



<히트맨> 이후 <하트맨>을 잇는 ‘맨’ 시리즈를 잇는 세계관에 대해 최원섭 감독은 “코미디 영화가 갖는 에너지가 좋았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코미디 영화를 보고 위안을 얻어 늦은 나이에 영화를 시작했다. 코미디를 전파할 수 있는 감독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르헨티나 원작 <노키즈>의 각색 주안점도 전했다. 최원섭 감독은 “원작 <노키즈>가 좋았고 첫사랑에 주안점을 두었다. 음악에 포인트를 두었으며 원작보다 재미를 살리려고 각색했다”라고 했다.

하트맨 권상우의 목표 "히트맨 공약 보다 더한 공약 준비중"

2021년 촬영 후 개봉 시기가 흘러 5년 만에 개봉한 이유를 두고 최 감독은 “<히트맨>은 어떻게 하면 웃기고 재미있게 보여줄까 생각했다면, <하트맨>은 오버하지 않고 흐름과 감정을 중시한 포인트를 두었다”라면서 “개봉 시기가 늦어졌지만 자신 있다. 최근까지 후반작업에 몰두했다. 개봉하게 되어 기분 좋고 결과물도 마음에 들어 자신 있다”라고 말했다.

오프닝은 <하트맨>에서 중요한 장면이다. 이브의 러버를 부른 권상우는 노래 연습에 대해 “첫 노래 러버는 데뷔 전 노래방에서 신나게 불렀던 노래라서 감독님에게 제안했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노래를 들으며 신나게 시작한다”라며 공약에 관해 이야기했다.



하트맨 권상우의 목표 "히트맨 공약 보다 더한 공약 준비중"

그는 “<히트맨> 때는 진정성 있게 관객들에게 호소하고 싶어서 했던 행동이다. 무릎을 꿇어서 영화가 흥행한다면 열 번이고 꿇을 각오가 되어 있다. 비용과 시간을 지불하고 극장에 와주신 관객분들에게 이번에도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그게 사실 촬영 보다 힘들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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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어릴 적 좋아했던 1호 연예인이라고 밝힌 문채원은 권상우와의 호흡에 대해서 “상우 선배는 유쾌하고 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다. 촬영 때도 현장 자체를 스피드한 리더십을 발휘하더라. 어릴 때 처음으로 좋아했던 연예인과 상대역으로 만나 보람이 크다. 촬영 때는 티를 내지 않았는데 촬영 마치고 이야기하고 다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영화 속에서 첫사랑의 이미지로 아름답게 나온 소감에 대해 문채원은 “첫사랑을 연기하고 싶었던 마음이 여전히 내재 있었던 것 같다. 예쁘게 담아주려고 신경 써준 스태프의 노고 때문이다. 스크린의 크기로 인해 일상적인 게 드러날 것 같았다. 요즘은 젊은 마인드로 활동적으로 보내려고 했다. 애착이 많이 남는 영화가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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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은 밴드 앰뷸런스의 멤버이자 권상우와 절친한 사이로 등장한다. 박지환은 “권상우와 첫 만남이지만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처럼 편안했다. 달콤하고 매력 있는 사람이 있을까 사랑스러웠던 선배다.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뿐만 아닌, 소년이 들어가 있는 분이다. 어떤 역할도 잘 맞는 맑고 고운 소년과 즐겁게 놀았다”라고 전했다.

딸 소영 역의 김시헌 아역과 호흡에 대해 권상우는 “아역과 연기하는 걸 좋아한다. 아이들에게 나오는 숙지 되지 않은 현장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대사, 몸짓의 리액션에서 재미있는 연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성인 배우보다 연기를 더 잘하는 아역도 있지만 그 나이의 시헌이는 아이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해서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딸과 아빠의 모습이 편안하게 나왔다”라고 답했다.

한 남자를 두고 티격태격 신경전을 부렸던 문채원은 “앞으로 서헌 배우가 어떻게 성장해 나갈까 기대된다. 최근에 만났는데 그때 보다 금방 자라 놀랐다. 앞으로 자라나게 될지 기대된다. 중요한 역할을 잘 소화해 주어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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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권상우는 “가수가 아니라 무대 장면이 낯설었다. 풋풋한 대학생은 아니었지만 가발을 쓰고 신나게 몰입했던 오프닝 장면이 인상적이다. 어색하지만 즐거웠던 기억이다”라고 답했다. 박지환은 “결혼 후 일상을 살고 있지만 다시 직장인 밴드를 결성해 보자는 말을 할 때 설렜던 기분이었다”라고 했고, 문채원은 “아역과 함께 촬영했을 때 영화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호흡도 잘 맞아서 즐거웠다”라고 답했다. 표지훈은 “보나가 첫 등장할 때 미모에 감탄해서 기억에 남는다”라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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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02@feeelthemovi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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