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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대작 ‘익스트랙션 3’…1700억원 투입해 호주서 촬영 돌입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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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대표 흥행 시리즈 ‘익스트랙션 3’ 촬영 돌입

(왼쪽부터) 배우 이드리스 엘바, 샘 하그레이브 감독, 크리스 햄스워스 (출처:크리스 헴스워스 인스타그램)

넷플릭스의 대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익스트랙션 3(Extraction 3)’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에서 공식 크랭크인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주연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연출을 맡은 샘 하그레이브(Sam Hargrave) 감독, 동료 배우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와 함께 촬영 현장에서 찍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E3 시작한다(E3 here we go!)”라는 문구로 3편의 촬영 시작을 알렸다.

출처:넷플릭스

호주 정부 및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제작 지원(Made in NSW Fund)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약 450여 개의 현지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1억 2,7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전작 1·2편을 이끈 샘 하그레이브 감독은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시리즈의 3장(Chapter)을 촬영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우리의 목표는 항상 액션 영화 제작의 한계를 넓히는 것이었으며, 이번 3편에서는 사상 가장 과감하고 큰 도전을 시도할 것”이라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출처:넷플릭스

‘익스트랙션’은 블랙옵스용병 타이러 레이크가 고난도 구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다루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3편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으나, 전작에서 핵심 인물로 등장했던 주요 출연진이 대거 복귀한다.

안데 파르크스(Ande Parks)의 그래픽 노블 ‘시우다드(Ciudad)’를 원작으로 한 ‘익스트랙션’ 시리즈는 2020년 1편과 2023년 2편 모두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영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촬영 및 후반 작업을 거쳐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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