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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처절, 화보는 유쾌… 좀비왕 연상호 감독의 꾸러기 미소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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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얼루어 코리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폭발적인 호흡을 보여준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신록이 영화 ‘군체’로 다시 뭉쳤다.

최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6월호를 통해 두 사람의 동반 화보가 공개되며 영화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 영화 ‘군체’ 포스터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완벽히 봉쇄된 건물 내부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 불가하게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화보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개인 컷부터 진지하게 작품을 논의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 유쾌한 웃음이 터진 화기애애한 듀엣 컷까지 다채롭게 담겨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증명했다.

배우 김신록 – 출처: 얼루어 코리아

연상호 감독은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에 김신록 배우가 가장 적격이었다”며 굳건한 신뢰를 보였다.

블랙, 화이트 대비를 이루는 의상으로 의자에 앉아 있는 감독 연상호와 배우 김신록 – 출처: 얼루어 코리아

김신록 역시 “심플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묵직한 큰 질문과 맞닥뜨리게 되는 작품”이라며 연 감독의 세계관을 명확히 정의했다.

장르물의 외피를 넘어 뼈 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연상호 감독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김신록이 빚어낼 강렬한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연상호 감독의 꾸러기 같은 익살스로운 표정에 웃고있는 배우 김신록 – 출처: 얼루어 코리아

개봉 후 흥행세 역시 매섭다. 극장가에 따르면 200만 관객을 가뿐히 넘긴 영화 ‘군체’는 투입된 순제작비를 고려했을 때 손익분기점 또한 충분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얼굴’ 같은 저예산 영화부터 수백억 원이 들어가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까지, 이른바 ‘좀비왕’으로 불리는 연상호 감독은 제작 규모에 얽매이지 않고 확고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묵묵히 자기 길을 가고 있다.

출처: 얼루어 코리아

매 작품 한계를 깨며 유니버스를 확장 중인 그의 향후 작품 행보에도 자연스럽게 귀추가 주목된다.

두 사람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6월호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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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최재필 기자
damovie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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