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전드 공포 영화 ‘쏘우(Saw)’ 시리즈가 새로운 감독과 함께 기괴한 잔혹극의 다음 장을 연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24일(현지시간) 라이온스게이트와 블룸하우스 아토믹 몬스터가 제작하는 ‘쏘우’ 시리즈 신작의 메가폰을 마이크 P. 넬슨 감독이 잡는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작은 글로벌 누적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한 전설적 프랜차이즈의 창시자 제임스 완이 제작자로 전격 복귀한 후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다.
신작의 시나리오는 ‘듄: 예언’의 그레고리 와이드먼과 제프 톡이 집필을 맡았다. 오리지널 ‘쏘우’의 탄생을 이끈 제임스 완과 리 워넬, 그리고 블룸하우스의 제이슨 블룸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지난 2004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쏘우’는 리부트나 리메이크, 세계관 초기화 없이 단 하나의 연속된 세계관을 유지하며 10편의 영화를 이어온 최장수 극장용 공포 프랜차이즈다.
연출을 맡은 마이크 P. 넬슨은 최근 아마존 우림의 포식자를 다룬 스릴러 ‘비웨어 보이우나’를 비롯해 ‘롱 턴’, ‘V/H/S 85’ 등을 연출하며 장르물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라이온스게이트 모션 픽처 그룹의 애덤 포겔슨 회장은 “넬슨은 독보적인 비전을 지닌 차세대 공포 영화의 유망주”라며 “그가 선보일 결과물에 대단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완 감독 역시 “오리지널의 세계관을 존중할 연출자를 찾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넬슨은 장르에 대한 창의적인 접근과 독창적인 영화적 색채를 가졌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메가폰을 잡은 넬슨 감독은 “오리지널의 미스터리와 잔혹한 도덕적 기준을 살린 파격적인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다. 게임을 시작하지!”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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