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가돗, 10년의 ‘원더우먼’ 여정 마무리… 새 주역에게 보낸 진심 어린 응원

배우 갤 가돗이 DC 유니버스(DCU)의 원더우먼 역할에서 완전히 물러남을 확인하며, 자신의 뒤를 이어 다이애나 프린스를 연기할 차기 배우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갤 가돗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원더우먼은 수많은 사람이 깊은 애정을 품고 있는 특별한 캐릭터”라며 “새롭게 배역을 맡게 될 배우가 이 놀라운 인물과 함께하는 여정을 온전히 즐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상징적인 히어로 슈트를 입고 다이애나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세상에 전할 수 있었던 지난 시간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갤 가돗은 2013년 캐스팅 발표 이후 2016년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통해 스크린에 첫선을 보였다. 이후 단독 주연작인 ‘원더우먼'(2017)과 ‘원더우먼 1984′(2020), ‘저스티스 리그’및 여러 카메오 출연에 이르기까지 약 10년간 DC의 간판 히어로로 활약했다.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이 이끄는 새로운 DC 스튜디오 체제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세계관(DCEU)의 원더우먼 프로젝트는 종료됐다. 현재 DC 스튜디오는 리부트된 세계관을 배경으로 아나 노게이라(Ana Nogueira) 각본의 새로운 단독 영화와 프리퀄 시리즈 등을 준비 중이며, 다이애나 프린스 역 역시 새로운 배우가 발탁될 예정이다.
캐스팅 발표로부터 약 13년, 스크린 데뷔 이후 10년에 걸친 긴 동행을 마친 갤 가돗은 공식적으로 바통을 넘기며 ‘원더우먼’으로서의 챕터를 품위 있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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